[수원 영통] 양갈비 맛집 하나비 양고기 오마카세 솔직후기

 

 

 

 

 

 

생일기념 요라랑 양갈비를 먹으러 갔다.

둘이 나란히 감기에 걸려 수원으로 병원을 갔기때문에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양갈비집 하나비!!

솔직 후기 시작해보겠다.

 

하나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34번길 21 테라스 가든 112호

영업시간: 17:00-23:00 (매주 일요일 휴무)

0507-1406-3010

예약,무선인터넷,주차,간편결제

 

https://naver.me/x10Wo1ir

네이버 지도

 

 

건물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식사를 하면 주차 3시간을 넣어준다. 

주차하고 1층으로 나오면 외관이 하얗게 꾸며진 가게 하나가 보인다. 한방에 찾음ㅎㅎ

외관사진은 찍지못해 하나비에서 올려주신것을 사용했다. 찾을때 참고하길

 

 

 

내부는 다찌 테이블로 되어있었고 좌석이 많지는 않았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그런건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는 없지만 조용하게 식사 즐기고 싶을때 딱인듯!ㅎㅎ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마다 기본 반찬 세팅이 정갈하게 되어있었다.

에비스 맥주 간판이 귀여웠는데 알고보니 수원 최초로 에비스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였다 ㅎㅎ

우리는 감기에 걸려 술은 못마셨지만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지

 

 

메인메뉴는 양살치, 양등심, 양갈비 세가지 였고, 세트메뉴에서만 특수부위를 먹어볼 수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고민없이 2인추천  A세트 주문!! 마늘밥도 두개시켰다!!

 

 

 

앞접시에 와사비와 말돈 소금이 세팅되어 있었다. 소금 맛차이는 크게 구분은 못하는 사람이나..뭔가 덜짜고..감칠맛이 있는 느낌..?

웰컴드링크인 매실주스도 함께 나왔다.

 

 

고기와 함께 곁들일 밑반찬이다. 대파절임, 짱아찌, 토마토소스, 양배추샐러드가 나왔다.

청양고추는 간장소스에 넣어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주문한 고기를 들고 나오셨다. 등심슬라이스와 살치 안심이었는데 솔직히 고기 상태가 엄청 좋아보이진 않았다.

거뭇거뭇한것은 피때문이겠지만 신선해 보이진 않으니까ㅎㅎ

 

 

 

앞에서 직원분이 부위별로 직접 구워주신다. 등심슬라이스는 대파무침이랑 곁들여 드세요 이렇게 알려주시는데

오마카세 온 느낌?ㅎㅎ 고급 서비스 받는 느낌이 들었다 ㅎㅎ

양 지방으로 기름칠을 싹하고 함께 곁들일 채소들과 고기를 함께 구워서 앞접시에 올려주신다.

 

 

 

옥수수,가지, 꽈리고추 다양한 채소를 구워주셨다ㅎㅎ양고기와 곁들여 먹기 딱 좋았다.

맛있게 구워지는 살치살고 안심살 

부위별로 곁들이는 반찬을 추천해주시는데 사실 이렇게 저렇게 먹어도 다 맛있었다 

 

 

반찬에 토마토 소스가 왜있었나 했더니 또띠아를 구워주시고 양갈비에 토마토 소스를 넣어 싸먹으라고 알려주셨다.

독특하고 먹을만했지만 구운 또띠아 끝이 날카로우니 먹을때 입천장 조심하자. 이건 쏘쏘!

 

 

 

채끝등심이었는데 오늘의 서비스였던것 같은데 고기 상태가 엄청 좋아보이진 않았다. 이것도 쏘쏘!

 

 

그사이 마늘밥이 나왔다. 육개장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고기육수가 우러나와 국물이 정말 진했다.

나는 마늘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마늘밥은 마늘냄새가 강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먹기 좋았다.

김에 싸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 반찬 없이도 뚝딱 할것 같았다 ㅎㅎ

 

 

 

마지막으로 나온 대망의 양갈비!! 마지막으로 나온 이유가 있었다. 하나비 메인은 양갈비였나보다ㅎㅎ

때깔부터가 달랐다. 영롱하자나 먹기전부터 맛있자나ㅎㅎ

 

 

 

역시 구워서 앞접시에 올려주셨고 양갈비는 쯔란소스에 찍어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양갈비에서 빠질수 없는 갈빗살은 맛있게 구워서 머스타드소스를 바르고 빵가루와 바질가루를 뿌려주셨다.

양갈비..입에 넣자마자 녹아 없어진다..메인이였어..그냥먹어도 맛있구 쯔란소스 너모 맛있다아

갈비살에 머스타드 조합은 처음먹어봤는데 한입에 넣고 야무지게 뜯어보았다. 이것 또한 소스 조합이 좋았다 ㅎㅎ

 

 

수원 영통 양고기 맛집 하나비!

살치,등심,특수부위,양갈비 A세트 94,000원, 마늘밥 3,000원 2개먹어서 총 100,000원 나왔다.

오마카세 느낌으로 부위별로 하나하나 구워주시는게 인상깊었다.

사실 앞에 특수부위는 그냥 고기였고 양갈비가 나오기 전까진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했다.

하나비의 메인은 양갈비였던것 같다!

동탄에 자주가는 양갈비집 있는데 거기보다 고기가 더 좋은것 같다. 소고기처럼 입에서 녹아...

하나비를 가는 분들은 양갈비 단품으로 드시는걸 추천한다!!